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가 선보일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 플랫폼의 윤곽이 드러났다고 코인데스크코리아가 27일 보도했다. 이날 코인데스크 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빗썸메타는 이달 15일 특허청에 '내모월드(NAEMO WORLD)'라는 명칭의 상표 6건을 출원했다. 상표 지정상품으로는 ▲NFT 발행·거래·판매·관리 및 검증을 위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NFT 발행·거래·판매·관리 및 검증을 위한 플랫폼 제공업 등으로 등록했다. 통상 기업은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 출시를 앞두고 사전작업으로 상표를 출원한다. 빗썸메타가 선보일 NFT 플랫폼의 명칭이 '내모월드'로 정해질 가능성이 큰 이유다. 한편, 이와 관련해 빗썸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