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BTC 2만달러 재돌파했지만 베어마켓 랠리일뿐"
비트코인이 폭락세를 딛고 상승 반전해 2만달러를 재돌파했지만 베어마켓 랠리(하강장에서 잠시 나타나는 상승세)일 가능성이 크다고 뉴스1이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이번 2만달러 재돌파는 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저가매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털’의 파트너인 폴 베라디타킷은 "비트코인이 기관 투자자들이 매수 기회를 보는 바닥 근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반면 암호화폐 업체인 페어리드 스트러티지의 설립자 케이티 스탁튼은 “과대 낙폭에 따른 반발매수로 비트코인이 잠시 급등했을뿐”이라며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비트코인은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18일 비트코인이 기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지선인 1만8300달러를 하향 돌파했다"며 "1만3900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5.92% 오른 20,215.2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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