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위원장 3년만에 교체...현 위원장 뉴욕 연방 검찰 지명]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이 클레이튼 현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뉴욕 남부 연방 검찰로 지명했다고 미 법무부가 7일 밝혔다. 클레이튼은 앞서 2017년 5월 2일 상원 의회 투표에서 찬성 63표, 반대 37표로 승인을 받고, 5월 4일 공식적으로 SEC 위원장에 취임한 바 있다. 윌리엄 바 미 법무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클레이튼은 지난 3년 자본시장 규제 및 현대화, 투자자 보호, 미국의 금융 경쟁력 강화 등 문제 해결에 주력하며 비상하게 성공한 SEC 위원장이였다"고 평가했다.

[경찰, 이정훈 빗썸 의장 수사 착수]

빗썸의 최대주주인 이정훈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의장이 재산을 국외로 도피시킨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018년 10월 이 의장이 김병건 BK그룹 회장과 진행한 4000억원 규모의 빗썸홀딩스 주식 양수도 계약 과정을 수사하고 있다. 외국환거래법에 따르면 해외 법인에 국내 주식을 양도할 때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하지만 이 의장이 국내 기업인 빗썸홀딩스의 주식을 팔면서 이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中 알리바바, 이스라엘 주도 블록체인 선하증권 이니셔티브 합류]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국제항만커뮤니티시스템협회(IPCSA)의 블록체인 선하증권 이니셔티브(Blockchain Bill of Lading initiative)에 가입하고, 조인트 물류 가시성 태스크포스(joint Logistics Visibility Task Force) 내 새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물류, 전자상거래 분야 블록체인 표준화와 개념증명(PoC)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IPCSA 블록체인 선하증권 이니셔티브는 이스라엘 항만 커뮤니티 시스템(IPCS)을 운영하는 Israel Ports Company가 주도하고 있다.

[日 SBI홀딩스, 블록체인 기반 상품권 개발 착수]

일본 금융 대기업이자 리플(XRP, 시총 4위)의 아시아 지역 최대 파트너사인 SBI홀딩스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상품권을 후쿠오카상공회의소와 공동 개발한다. 이와 관련해 SBI홀딩스는 "블록체인 기반 지역 상품권은 올 9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오는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지역 상점에서 QR코드 스캔을 통해 해당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욕 연준 경제학자 "비트코인, 또 다른 종류의 법정화폐"]

최근 뉴욕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리(Michael Lee), 안토니 마틴(Antonie Martin)은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을 이타카 아워(Ithaca Hours), 라이 스톤(Rai Stones) 등에 비교하며 "그저 또 다른 종류의 법정화폐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타카 아워는 뉴욕 이타카에서 사용되는 현지 통화이며, 라이 스톤은 미크로네시아의 바위 돈이다. 이를 두고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해당 게시물이 비트코인, 암호화폐의 본질을 꿰뚫지 못하고 있으며 제도적 무능함을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유니세프 크립토 펀드, 8개 프로젝트에 125 ETH 투자]

유니세프가 최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산하 기금 형태 중 하나인 유니세프 크립토 펀드(UNICEF Cryptocurrency Fund)가 8개 아동 보호 관련 프로젝트에 125 ETH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들의 개발, 프로토타입 테스트, 기술 규모 확장 등을 돕겠다는 게 유니세프 측의 설명이다. 이번 유니세프 크립토 펀드의 투자를 유치한 프로젝트는 각각 Afinidata, Avyantra, Cireha, Ideasis, OS City, StaTwig, Somleng, Utopic 등이다.

<기타외신>

中 텐센트, 소비자 앱, 하드웨어 장비 등 블록체인 기술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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