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연합회는 한국ICT융합협회와 함께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붐업(Bumup : Blockchain Unicorn Maker Start-up)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판 뉴딜 정책 아젠다에 발맞추고, 블록체인 기반 신뢰증강으로 우리 사회의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송재호 제주시 갑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한국판 뉴딜, 디지털 뉴딜의 정책 사업에 힘을 쏟겠다"며 "지역별 사업 비중도와 역할 균형을 맞추는 블록체인 뉴딜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부 행사에서는 △포스트코로나 경제극복 디지털뉴딜의 신뢰(Trust)증강 붐업 대전망, △국가 혁신의 신뢰(Trust) 안전망 구축운용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홍의장은 국회와 정부제안으로 블록체인 뉴딜, 이른바 ‘붐업’ 전략을 제언했다.

그는 "포스트코로나로 위축된 경기부양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돌파를 위한 핵심전략으로 혁신 창업초기의 기술금융, 이른바 중간회수시장‧미들마켓의 국내 규모를 GDP 5~6%, 100조원~150조원의 적정 임계치를 2년내 돌파 시켜야 한다"며 "디지털 뉴딜에 위협 요소인 데이터 해킹, 독점, 위변조를 블록체인으로 막아 디지털 신뢰(Trust)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사업 주도는 대기업 보다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직접적으로 최대 기여하는 ICT융합 ‧ 블록체인 창업 중소벤처들이 주도해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2년내 블록체인 창업 10만개 시대를 열 수있고, 관련 일자리 500개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부에서는 블록체인 뉴딜, 시범‧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붐업의 창업 기술 설명회로 진행됐다. 데모시연 발제자로 나선 이환중 발기인은 나서 △붐업혁신거래소 플랫폼 △양방향 실감형 3D 원격교육 플랫폼 기술을 상세하게 데모시연 했다.

홍준영 의장은 "기술거래소의 확산을 위해서는 기존 심사평가 방식을 완전히 탈피해야 한다"며 "혁신창업가 주도의 ‘기술배심원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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