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원들 “재무부, 코로나19 경기부양책 집행에 블록체인 활용해야”]

미 의회가 코로나 사태로 촉발된 경제 위기에 대응해, 자금 흐름 및 물품 유통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DLT)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재무부에 공식 서한을 통해 건의했다. 23일 대런 소토 하원 의원 등 11명의 의원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블록체인과 DLT가 자금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유통시킬 수 있는 안전한 새로운 매커니즘"이라며 "연방 정부에서 자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또한 "당신(재무부 장관)의 주된 임무는 미국의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에게 긴급하고 필요한 원조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구제 프로그램 및 보급 추적에 추가적인 기술을 지원하고 CARES Act 등 복지 혜택의 빠른 도입을 위해 블록체인과 DLT와 같은 민간 부분의 혁신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경제포럼, 블록체인 배포 툴킷 개발]

세계경제포럼이 블록체인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스트를 마친 모범 사례를 문서화한 최초의 하이레벨 가이드라인인 블록체인 배포 툴킷(Blockchain Deployment Toolkit)을 개발했다. 툴킷의 14가지 모듈은 공급망 컨텍스트 내에서 블록체인 솔루션 적용을 위한 핵심 성공/리스크 요소를 나타낸다. 이를 통해 보다 책임감 있는 블록체인 적용을 지원하고, 조기 도입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다.


[英 결제 솔루션 업체 '체크아웃닷컴', 리브라협회 회원사로 합류]

영국 결제 솔루션 스타트업 체크아웃닷컴(Checkout.com)이 리브라협회의 24번째 회원사로 가입했다. 28일(현지시간) 리브라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체크아웃닷컴이 리브라 협회의 신규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체크아웃닷컴은 지난해 10월 리브라협회가 공식 출범한 이래 신규 회원사로 참여한 4번째 기업이 됐다. 협회 창립멤버였던 비자, 마스터카드, 스트라이프가 리브라 협회를 떠난 후, 결제 솔루션 부문에서 회원사가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트멕스, 일본 암호화폐 투자자 거래소 이용 제한…5월 1일부터]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가 일본 암호화폐 투자자의 거래를 오는 5월 1일부터 제한한다. 28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멕스는 일본에 거주하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거래소 이용이 제한된다고 밝표했다. 이번 방침은 일본이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하는 암호화폐 관련 법안인 '자금결제법 및 금융상품거래법 개정안'에 따른 영향이다. 앞서 일본 금융청은 지난 1월 자금결제법 개정에 따른 정령과 내각부령, 사무 가이드라인 등의 변경 사항을 발표하고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레버리지를 최대 2배로 제한했다.


[리브라협회 부회장 "리브라 핵심은 암호화폐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

리브라 협회 홍보 책임자인 단테 디스파르테(Dante Disparte)가 "우리는 여전히 리브라 분산 원장 체계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블록체인이 없다면 리브라는 저비용과 상호운영성의 효율성을 실현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암호화폐는 그 자체로 혁신적인 부분이 아니다"라며 "블록체인 핵심 기술의 도움없이는 각 계층의 사용자를 연결하고 개방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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