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도 소폭 상승했다.
18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시 52분 기준 전날 대비 1.89% 상승한 3만511 달러(약 364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월스트리트저널 주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그는 "(금리인상 조치가) 중립금리 이상으로 넘어서는 것을 포함한다 해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립금리는 2.25%~2.5% 수준으로 추정된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52% 상승한 2098.92 달러(약 250만원)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7.08%, 에이다는 4.11% 상승했다. 리플은 3.77% 상승한 0.4388 달러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3734억 달러(약 1639조원), 24시간 거래량은 895억 달러(약 106조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1.71% 수준이다.
사진 = 암호화폐 가격 등락 / 토큰포스트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7일 기준 30.61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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