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CIO 조사 "비트코인, 선호도 가장 낮은 자산"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다수의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비트코인을 가장 선호도가 낮은 자산으로 꼽았다고 마켓워치가 7일 보도했다. 골드만삭스가 최근 실시한 CIO 조사 결과를 보면, 가장 선호하는 자산은 '성장 스타일'이었고, 가장 선호도가 낮은 자산은 비트코인으로 조사됐다. 티모시 모가 이끄는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앞서 두 번의 CIO 원탁회의를 열었고, 거기에는 25명의 다양한 '롱 온리'와 헤지펀드 CIO가 참석했다"며 "여기서 실시한 CIO 조사에서 이들은 가장 선호하는 투자 스타일과 자산군을 비롯해 견해와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 조사에서 35%는 비트코인을 가장 선호도가 낮은 자산으로 응답했다. 이어 25%는 신규 기업공개(IPO)주를, 20%는 금리 민감주를 꼽았다. 골드만삭스의 CIO 조사에서 많은 책임자는 중국 A주, 일본 닛케이225 벤치마크에 가장 강세론을 나타냈다. 이들의 가장 큰 시장 우려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2년 하반기 테이퍼링을 시작하고, 그다음 해 하반기에 첫 금리 인상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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