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파르하드 데즈파산드(Farhad Dejpasand) 이란 재무부 장관이 최근 한 공식 석상에서 "정부는 암호화 기술의 성장을 막을 수 없다"며 "향후 4년간 블록체인 기술이 전세계 총생산가치의 10%를 담당할 것"이라며 관측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신기술 도입은 미국의 경제 제재를 방어하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이란 경제 지표 개선과 코로나19 극복에도 큰 몫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최근 이란 정부가 전력난으로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한 것을 비판하며 "장기적으로는 암호화폐 채굴을 막을 순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