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고강도 규제를 공식화한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이 대형사 위주로 재편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관련업계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시장이 국내 투자자의 90%가 모인 빗썸과 업비트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들과 계약을 맺고 실명계좌를 발급하는 은행권도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2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최근 NH농협은행과 실명인증 계좌 재계약 협상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업비트도 주 거래은행인 케이뱅크와 올해 초 맺은 계약이 이어지고 있어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재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