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프로토콜, 비정상 거래 주소 포착... V1 일시 중단
탈중앙화 파생상품 프로토콜 데리프로토콜(DERI)이 비정상 거래 주소가 포착됐다며 V1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주소는 시스템 상 오라클 결함을 틈타 자금 탈취를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개발팀은 비상 대응 메커니즘을 활성화하고 해당 주소의 거래를 중단시켰다. 개발팀은 "이번 사태로 이용자들의 거래가 일시적 영향을 받겠지만 자금은 안전하게 보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V2에는 이 같은 결함이 없다"며 "유동성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V1 결함을 해결한 뒤 V2를 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DERI는 24시간 전보다 6.16% 오른 0.16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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