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유럽연합 집행위, 디지털 유로 관련 법안 예정대로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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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 디지털 유로 관련 법안 예정대로 발표]

오는 28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디지털 유로(CBDC) 관련 법안 논의 및 발표가 연기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집행위원회가 예정대로 관련 법안을 발표할 것으로 확인됐다. 21일(현지시간)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당초 예정됐던 대로 오는 28일(현지시간) 디지털 유로 관련 법안을 발표한다. 전날 2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일정 연기에 대해 언급했지만, 연기 이유나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美 5개 기관, 암호화폐 범죄 방지 TF 구성 MOU 체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의 검찰청, 애리조나 국토안보수사국(HSI), 국세청 범죄수사국(IRS-CI), 마약단속국, 우편조사국이 암호화폐 범죄 방지 태스크포스(TF)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다크넷 마켓플레이스 및 암호화폐 범죄 관련 협력을 공식화했다. TF는 마약밀매, 자금세탁, 개인정보도용, 아동착취 등과 관련된 암호화폐 범죄 방지를 목표로 한다.

[무디스 "초당적 美 암호화폐 프레임워크 갈 길 멀어... 국가 매력도 하락"]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무디스가 2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발표,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된 정치적 격차로 인해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소비자 보호 및 암호화폐를 위한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에 대한 합의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초당적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기업과 투자자가 바라보는 미국의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며 "초당적 합의가 아직 멀어보인다. 의회에서 더 많은 논쟁이 벌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시간 $3600만 규모 비트코인 숏 포지션 강제 청산]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약 36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숏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는 지난 5월 28일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블랙록의 BTC 현물 EFT 승인 신청과 더불어 시타델, 피델리티, 찰스 슈왑 등 금융 대기업이 공동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EDX 마켓의 거래 개시, 도이체방크의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라이선스 신청 등 잇단 호재로 BTC 가격이 일시적으로 28,000 달러선을 돌파한 영향"이라고 전했다.

[빗썸, SOL·ROA 입출금 지연... 시스템 점검]

빗썸이 솔라나(SOL) 시스템 점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솔라나(SOL) 및 로아코어(ROA)의 입출금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외신 "애플 앱스토어서 다운 가능한 가짜 트레저 월렛 주의 경고"]

디크립트에 따르면 The Crypto Lawyers의 대표 변호사 라파엘 야코비(Rafael Yakobi)가 트위터를 통해 "애플 앱스토어에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업체 트레저(Trezor) 가짜 앱을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그는 "앱스토어에서 '트레저'를 검색하면 나타나는 '트레저 월렛 스위트(Trezor Wallet Suite)라는 이름의 앱은 운영자가 암호화폐를 탈취할 수 있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은 최근 몇 주 동안 앱스토어 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했다. 현재까지 피해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분석 "미 정부 주소, 1501 BTC 새 주소로 전송"]

온체인 분석 업체 스팟온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미국 정부 BTC 월렛 중 하나가 25분 전 1501 BTC(약 4170만 달러)를 새 주소로 이체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현재 60억 달러 이상 규모의 BTC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는 2020년 실크로드 사건과 관련해 압수한 6.937만 BTC와, 2022년 비트파이넥스 해킹 사건과 관련해 압수한 9.464 BTC, 2022년 제임스 중으로부터 압수한 5.1326만 BTC 등이 포함된다.

[폴리곤 랩스 "폴리곤 PoS 사이드체인, zkEVM validium로 업그레이드 제안"]

더블록에 따르면 폴리곤 랩스 엔지니어링 팀이 폴리곤 지분증명(PoS) 사이드체인을 레이어2 네트워크인 zkEVM Validium로 업그레이드하자는 내용의 제안을 발표했다. 엔지니어링 팀은 "해당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폴리곤 PoS의 성능과 안전성이 향상되며, 폴리곤 2.0 생태계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만약 제안이 승인되면 업그레이드는 2024년 내 메인넷에서 구현된다"고 설명했다.

[블랙록 BTC 현물 ETF 신청 후 GBTC 일일 거래량 급증]

더블록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의 BTC 현물 ETF 신청 이후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이 운용하는 비트코인 투자 신탁 GBTC의 일일 거래량이 급증했다. 20일(현지시간) GBTC 거래량은 블랙록의 신청 이전인 14일 1,610만 달러에 비해 400% 증가한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혼다·포드 등 컨소시엄,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표준안 구축]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혼다, 포드 등 120개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Battery Passport) 표준안을 구축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각 배터리에 식별번호를 부여, 추적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으로 구성원 간의 데이터 수집, 교환, 보고 등이 가능한 플랫폼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배터리 가치사슬을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여권은 배터리 원료부터 생산, 이용, 폐기 후 재사용 및 재활용까지 배터리의 모든 생애 주기 정보를 데이터화한 것으로,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이다.

[유니스왑 창업자 "美 암호화폐 산업 규제 접근 방식, 영국·프랑스에 뒤처져"]

유니스왑(UNI) 창업자 헤이든 아담스(Hayden Adams)가 20일(현지시간) 언체인드(Unchained)와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미국이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는 접근 방식은 프랑스나 영국에 비해 크게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 나라는 디파이를 연구하고 이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정치적 과시를 위해 규제를 악용하고 있다. 이는 슬프고 불행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분석 "유럽 금리 인상 지속,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콘스탄틴 아니시모프(Konstantin Anissimov)가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중앙은행(BOE, 영란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가 유지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영란은행과 ECB의 추가 금리 인상 예고에 따른 분석이다. 다만 그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경기 부양책 예고는 암호화폐 시장에 단기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민은행은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10개월 만에 10bp 인하한 바 있다.

[패러다임,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Reth v0.1.0 알파 버전 출시]

암호화폐 전문 벤처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조르지오 콘스탄토풀로스(Georgios Konstantopoulo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러스트(Rust) 언어 기반 이더리움 실행 레이어 Reth의 v0.1.0 알파 버전이 출시됐다. Reth는 Apache/MIT 라이선스를 사용하는 초고속 이더리움 노드"라고 전했다.

[테디 다오, 23일부터 매일 테디베어 NFT 경매 기부 프로젝트 시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웹3 소프트웨어 업체 럭키 프라이데이(Lucky Friday)가 최근 영국 온라인 기부 사이트 저스트 기빙(JustGiving)과 함께 '테디 다오(Teddy DA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테디다오는 기부 NFT 발행 프로젝트로, 23일(현지시간)부터 매일 문빔에서 테디베어 NFT를 발행하고, 일일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 낙찰자는 저스트 기빙이 후원하는 400개 자선 단체 중 한 곳에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리저브, $2000만 규모 CRV·CVX·SDT 토큰 매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RSV 발행 프로토콜 리저브(RSR)가 커브(CRV), 컨벡스(CVX), 스테이크다오(SDT) 거버넌스 토큰에 2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리저브 측은 "이번 투자는 리저브의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을 높이고, 커브와 컨벡스, 스테이크다오 프로토콜에서 리저브의 투표권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F2Pool 책임자 "바이낸스에 900 BTC 이체 주소, F2Pool와 무관"]

중국계 대형 암호화폐 채굴풀 F2Pool의 글로벌 운영책임자 량(Liang)이 트위터를 통해 "앞서 바이낸스로 900 BTC를 이체한 주소는 F2Pool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비트코인엠버는 F2Pool 라벨링 주소가 바이낸스로 2680만 달러 상당 1,000 BTC를 입금한 뒤 이 중 100 BTC를 출금했다고 전한 바 있다.

[아즈텍 "英 중앙은행에 디지털 파운드 계획 관련 피드백 제출"]

ZK롤업 기반 이더리움(ETH) 프라이버시 보호 솔루션 아즈텍(Aztec)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에 디지털 파운드 계획에 대한 피드백을 제출했다. 우리는 디지털 파운드가 프로그래밍, 개인 정보 보호, 탈중앙화라는 세 가지 요소를 충족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가 상용화되려면, 퍼블릭 탈중앙화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정 고래 주소, 1.03억 USDC→USDT로 환전 후 크라켄에 입금]

온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특정 고래(기관) 주소가 6월 9일 이후 서클에서 총 1억 300만 USDC를 인출한 뒤, 이를 모두 USDT로 환전해 크라켄에 입금했다"고 밝혔다.

[아이리스 에너지, 내년까지 해시레이트 9.1EH/s로 확대 계획]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호주 시드니 소재 비트코인 채굴 업체 아이리스 에너지(티커: IREN)가 내년까지 해시레이트를 현재 5.6 EH/s에서 9.1EH/s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리스에너지는 각 20MW 규모의 4개 데이터 센터를 내년 초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gerrard@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36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