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 하락 후 반등…美 물가는 8.5%↑


1. 암호화폐 시세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전협상의 난항, 스리랑카 부도 등으로 국제 정세가 격변하고 있다. 밤사이 비트코인은 고점 대비 3% 하락 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원대비 8.5% 급등했다.

2022년 4월 13일 오전 8시 30분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1.02% 상승한 4만145달러(약 4791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고점 대비 3% 급락하며 4만달러를 반납했으나 현재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 하락 후 반등…美 물가는 8.5%↑

사진= 비트코인 등락 / 코인마켓캡 갈무리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2.6%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38.9%를 점유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0.99% 상승한 3033.72달러(약 362만 원)를 기록했다. 테라(LUNA)는 2.45%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9598억 달러(약 2339조원), 24시간 거래량은 1129억 달러(약 134조원)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3월 CPI 지난해 3월보다 8.5% 급등했다고 밝혔다. 전월 7.9%보다 높으면서 1981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 통신 등의 외신은 3월의 CPI가 8%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에크 디지털 자산 전략 총괄인 가버 거백스는 트위터에서 "CPI가 8.5% 상승을 기록한 만큼 인플레이션도 이미 두자릿수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레이널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6월부터 양적 긴축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가능한 빨리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며 "오는 5월 정도에 확정 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 하락 후 반등…美 물가는 8.5%↑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1.02% 상승한 4만14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0.99% 상승한 3033.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4.68% 상승한 414.71달러에 형성됐다.

▲솔라나(SOL)는 전날보다 2.83% 상승한 103.17달러를 기록했다.

▲루나(LUNA)는 전날보다 2.45% 상승한 84.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 하락 후 반등…美 물가는 8.5%↑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2일 기준 44.79로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이는 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 지지를 받는 단계로, 거래량과 유동성이 많은 시장이라면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암시한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