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3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를 인상했다. 연준위윈들 중 다수가 연내 6회의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불확실성을 해소한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2022년 3월 17일 오전 8시 30분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4.73% 상승한 4만 1161달러(약 4912만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0.17%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1.05%를 점유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5.98% 상승한 2771달러(약 330만원)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385.52달러를 기록하며 3.89%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9000억 달러(약 2270조원), 24시간 거래량은 1080억 달러(약 129조원)를 기록했다.
Fed는 16일(현지시간) FOMC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25bp 오른 0.25~50%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연준의 금리 인상은 2018년 12월 이래 3년 3개월 만이다.
FOMC가 공개한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위원 다수가 2022년 총 7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인 2%를 크게 웃돌고 있다"며 "만약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더 빠른 금리상승을 요구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대폭 줄어들면서 단기적으로 주식 시장에는 긍정적"이라며 "명확한 정책 스탠스로 시장금리도 상승세로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짚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4.73% 상승한 4만 1161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5.98% 상승한 27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3.89% 상승한 385.52달러에 형성됐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3.95% 상승한 0.793달러를 기록했다.
▲루나(LUNA)는 전날보다 0.74% 상승한 89.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전날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50.24로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중립 단계는 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지지를 받고 있는 단계로,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암시한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87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