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을 공식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비트코인도 8%가량 급등했다.
2022년 3월 10일 오전 8시 30분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8.3% 상승한 4만 1953달러(약 5007만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0.6%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1.51%를 점유 중이다.
알트코인의 가격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5.28% 상승한 2716.55달러(약 32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루나(LUNA)는 전날 대비 16.69% 급등한 99.29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9185억 달러(약 2289조 9265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014억 달러(약 121조원)를 기록했다.
2022년 3월 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3조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시장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는 점에서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재무부 웹사이트에서 잠시 공개됐던 성명서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바이든의 역사적인 행정명령은 디지털자산 정책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을 요구한다"며 "국가, 소비자, 기업에 상당한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책임 있는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리스(Jefferies)의 애널리스트 조나단 피터슨(Jonathan Peterson)도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러한 사실이 암호화폐 채굴 상장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8.3% 상승한 4만 1953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5.28% 상승한 2716.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2.95% 상승한 393.25달러에 형성됐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5.74% 상승한 0.76달러를 기록했다.
▲루나(LUNA)는 전날보다 16.69% 상승한 99.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Dunamu)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12.50포인트 상승한 51.88로 중립 단계에 들어섰다. 중립 단계는 현재 지수가 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지지를 받고 있음을 의미하며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암시한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86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