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Jerome Powell)이 하원 금융위원회에 이어 상원에서도 3월 금리 인상 계획을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도 심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3월 4일 오전 8시 30분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32% 하락한 4만 2610달러(약 5085만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1.1%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1.15%를 점유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3.91% 하락한 2846달러(약 33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 대비 1.82% 하락한 0.75달러(약 905원)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9638억 달러(약 2344조 836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932억 3675만 달러(약 111조 2864억 원)를 기록했다.
3월 3일(현지시간)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파월 연준 의장은 이달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0.25%포인트) 올리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아직 전쟁의 영향이 어떨지는 불투명하지만, 지금까지 원자재 특히 에너지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낮아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이상을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로레타 메스터(Loretta Mester)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연말까지 인플레이션이 3.5~4% 또는 그 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5bp를 시작으로 몇개월 동안 계속 금리를 인상하면 좋은 위치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3.32% 하락한 4만 261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3.91% 하락한 2846.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1.48% 하락한 403.84달러에 형성됐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1.82% 하락한 0.75달러를 기록했다.
▼루나(LUNA)는 전날보다 1.56% 하락한 91.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에마늬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 이후 "러시아의 공격으로 인한 상황이 더 앞으로 악화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엘리제궁 보자관은 "푸틴은 군사 작전을 계속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우크라이나 전역 장악을 원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고점대비 4.5% 하락했다.
△비트코인 등락. 출처: 코인마켓캡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Dunamu)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7.62포인트 하락한 48.96로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중립 단계는 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지지를 받는 상태로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암시한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85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