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4월 초 ETF 및 ETP 전문 운용사인 테우크리움(Teucrium)의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한 가운데, 다수 업계 관계자들이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 출시를 향한 길이 열렸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 및 전문가들의 주요 의견은 다음과 같다. -코인데스크 "테우크리움, 40년도 법(1940년 제정된 투자회사법)이 아닌 33년도 법(1933년 제정된 증권법) 및 34년도 법(1934년 제정된 증권법)의 기준을 통과했다. 이는 대다수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의 기준과도 겹치는 부분이 존재한다" -그레이스케일 최고법률책임자 "테우크리움 BTC 선물 ETF 승인은, 현물 ETF 출시에 매우 긍정적" -제미니 글로벌 BD 책임자 "테우크리움의 ETF가 승인됐다는 것은 SEC가 더이상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의 출시 승인을 늦추지 않겠다는 신호다. 3분기까지 적어도 한 업체는 현물 ETF 승인을 받을 것" -캐너코드제뉴이티 애널리스트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투자 신탁(GBTC)가 현물 기반 ETF로 전환되면, 모든 이슈는 종결될 것이다.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 출시가) 단계적으로 진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