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암호화폐 업계, 규제 대상서 디파이 제외 촉구
최근 유럽연합(EU) 의회가 암호화폐 익명 결제 금지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현지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 46명이 27명의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에게 서한을 보내 디파이를 규제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들은 당국 등록 의무 대상에서 디파이 부문을 제외할 것과, 암호화폐 규제안 MiCA에서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할 것을 요구했다. 서한은 "EU의 이번 조치는 모든 디지털 자산 보유자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프라이버시가 침해될 뿐 아니라 안전성도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서한 작성자 중 한 명인 장 마리 모그네티 코인셰어즈 CEO도 "유럽은 타 지역 대비 암호화폐 규정이 복잡해 기업 성장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Comment
Recommend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