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틱 "리뎀션, 플래시론 공격 노출로 약 17.1만 달러 상당 WFTM 도난"
블록체인 보안 업체 서틱(CTK)이 공식 채널을 통해 "팬텀(FTM) 기반 수익 최적화 메커니즘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리뎀션(Redemption)은 한국시간 기준 18일 20시 35분 경 플래시 론 공격에 노출돼 약 15만 WFTM(약 17.1만 달러)를 도난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서틱 측은 "플래시 론 공격은 대출 상환 전 어떠한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플래시 론 공격에 사용된 토큰은 리뎀션 LP 페어에서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로 이체됐고, 이로 인해 리뎀션 LP 풀과 정상적인 페어(pair) 간에 순간적인 가격차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플래시론은 블록 하나가 만들어지는 시간 내에 대출과 상환을 모두 진행하는 대출 방식이다. 수수료를 제외한 어떠한 담보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담보 없는 대출"이라고도 한다. 플래시론의 핵심은 대출 거래과 상환 거래 사이에 수많은 거래를 집어넣어 시장을 조작하고 차익을 얻는 것이며, 모든 과정은 하나의 블록이 생성되기 전 이뤄진다. 코인니스는 지난밤 리뎀션이 대규모 플래시 론 공격에 노출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Comment
Recommend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