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대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가 USDC 운영사 서클과 손잡고 멕시코-미국 간 송금 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USDC를 운영하는 서클의 결제 솔루션을 활용, 양국 이용자들이 현지에서 계좌이체를 하면 상대국에서 결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멕시코 페소화를 USDC로 환전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비트소 측은 "미 달러화 은행 계좌는 멕시코 북부 국경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한정된다. 이로 인해 미국 달려 계좌를 필요로 하는 사업자, 기업들이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