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소비자물가 3.0% 전망치 하회...물가 냉각 신호에 시장 '화색']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3.0%를 기록하며 물가 냉각 신호를 보냈다. CPI는 미국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 추이를 측정한 지수로, 미 연준이 통화 정책을 결정할 때 참고하는 핵심 물가지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6월 CPI는 전년 대비 3.0% 상승, 2021년 3월 이래 최소 상승폭을 기록했다. 5월 4.0%에서 1.0%p 내렸고, 시장 전망치 3.1%보다 0.1%p 낮은 수준이다.
[美 국세청, 암호화폐 세금규정 관련 업계 파트너 몰색]
블록웍스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IRS)이 암호화폐 세금규정 준수 강화를 위한 업계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격 책정 및 시장 데이터 역량 개선에 도움이 될 솔루션, 제품 아이디어와 관련해 업계 파트너를 몰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암호화페 거래, 거래패턴 분석, 암호화폐 세금 결과 계산, 암호화폐 거래 평가 및 분석 등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국세청은 코인마켓캡, 인베스팅닷컴 등의 퍼블릭 소스를 사용, 암호화폐 가격 데이터를 제공받고 있으나 시간, 분, 초 단위 가격 데이터를 제공받기 원한다는 설명이다.
[UN, 블록체인 표준 개발 목표 얼라이언스 설립 승인]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유엔 산하 인터넷거버넌스포럼(IGF) 사무국이 공공서비스, 인공지능(AI) 등에 적용할 블록체인 표준 개발을 목표로 하는 다이나믹 코우얼리션(Dynamic Coalition) 설립을 승인했다. 이는 정부블록체인협회(GBA, Government Blockchain Association)가 지원하며 AI, 통신인프라, 공급망, 디지털신분인식, 경제개발 및 투자, 환경 관리, 투표/건강관리/교육 등 공공서비스에 대한 일반 및 산업별 블록체인 표준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블록체인 표준 파일럿 작업을 시작한 상태다.
[PwC 리서치 "93% 암호화폐 헤지펀드, 올해 시가총액 증가 예측"]
코인텔레그래프가 영국 소재 회계컨설팅기업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설문조사 보고서를 인용, 93%의 암호화폐 네이티브 헤지펀드가 올해 시가총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54%의 펀드가 미국을 기반으로 운영되지만, 이들 중 42%가 당국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헤지 펀드는 암호화폐 투자를 모색하는 이들에게 여전히 인기 있는 투자수단"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보고서는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전통 헤지펀드 비중이 2022년 37%에서 2023년 29%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투자 펀드 중 62%가 전체 자산의 5% 미만을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8%가 전체 자산의 20% 이상을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46%가 올해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67%) 대비 감소한 수준이다. 암호화폐 투자 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없었다. 해당 설문조사는 올해 1분기 암호화폐 네이티브 및 전통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미 SEC 위원장 "법 완벽하게 준수하고 있다"]
더블록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암호화폐 관련 결정에서 손을 뗄 것을 요청하는 업계의 의견에 대해 "나는 윤리적 책임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법을 완벽하게 준수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나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의회가 통과한 법 및 법원의 해석에 따라 집행할 것을 맹세한다. 투자자를 보호하고 각 토큰 및 플랫폼의 현황을 면밀하게 조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상충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는 경향이 있다"며 "암호화폐 플랫폼의 워시 트레이딩에 대한 리스크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클 "비핵심 분야 투자 중단 및 정리해고 추진... 핵심 비즈니스 집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대차대조표 건전성 유지를 위해 구조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클은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다. 비핵심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줄이거나 중단했고 이에 따라 일부 부서가 정리해고 대상이 됐다"며 "대신 투자를 위한 새로운 분야를 모색했으며, 핵심 비즈니스를 위한 고용을 전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로리다 법원. 디지텍스 창업자에 1600만 달러 지불 명령... 토큰 조작 혐의 등]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12일(현지시간) 성명서를 발표, 플로리다 남부 지방 법원이 세이셸 소재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디지텍스(Digitex) 창업자 아담 토드(Adam Todd)에 불법 거래 플랫폼 운영 및 자체 토큰 조작 혐의로 약 1,600만 달러(1200만 달러 벌금+400만 달러 추징금) 지불 및 거래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안 맥긴리(Ian McGinley) CFTC 집행국장은 "컴퓨터 봇을 사용해 디지텍스 토큰 DGTX 가격을 조작하려는 혐의도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에 따르면 아담 토드는 여전히 디지텍스 토큰을 사용한 디지텍스 게임즈의 개발자로 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10월 CFTC는 아담 토드를 상품거래소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美 블록체인협회, SEC에 프로메튬 SPBD 라이선스 획득 관련 조사 촉구]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로비 그룹 블록체인협회(Blockchain Association)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디지털자산 플랫폼 프로메튬(Prometheum)에 대한 조사 촉구를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블록체인협회는 금융 산업 규제 당국이 프로메튬의 특수 목적 브로커-딜러 라이선스(SPBD)를 승인한 것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으며, 지난 6월 프로메튬 CEO 아론 카플란(Aaron Kaplan)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 자격을 확보한 것과 관련해 우려를 제기했다. 앞서 토마스 튜버빌(Thomas Tuberville) 알라바마 주 상원의원도 미국 법무부와 SEC에 프로메튬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구글 플레이, 토큰화 디지털 자산 정책 변경...앱내 NFT 기능 허용]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Google Play)가 오늘(현지시간) 개발자가 스토어에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와 같은 디지털 자산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정책에 따르면, 토큰화된 자산을 구매, 판매, 또는 획득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는 서비스들은 앱에 블록체인 기반 요소가 있음을 플레이 콘솔에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조셉 밀스(Joseph Mills) 구글 플레이 제품 매니저는 "토큰화된 자산은 더욱 푸웁한 경험을 제공하지만, 사용자 보호를 위해 개발사는 게임이나 거래 활동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잠재 수익을 홍보하거나 미화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정책은 올해 말에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구글 플레이는 지난 2018년 암호화폐 채굴앱을 금지했으며, 이번 규정 변경에 채굴 관련 가이드라인은 변경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美 화가 잭슨 폴록 NFT 컬렉션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추상표현주의 화가 잭슨 폴록(Jackson Pollock) 스튜디오가 NFT 컬렉션 비욘드 더 엣지(Beyond the Edg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웹3 아트 콜렉티브 아이코닉 모멘트(Iconic Moments)와 협력한다는 설명이다. 컬렉션은 100개의 디지털 아트워크로, 잭슨 폴록이 물감을 튀기고 떨어뜨렸던 작업실 바닥에서 바라본 네 가지 시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세계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넘버3 등 작품의 일부가 포함된다. NFT는 실물 프린트 작품과 함께 판매된다.
[스트럭트 파이낸스, BTC 활용한 디파이 상품 출시]
핀볼드에 따르면, 디파이 플랫폼 스트럭트 파이낸스(Struct Finance)가 트랜치 기반 BTC.B-USDC 볼트(Tranche-based BTC.B-USDC Vaults)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아발란체의 BTC.B(브릿지된 비트코인)를 활용해 스트럭트 파이낸스의 제네시스 USDC 볼트를 보완하며, GMX의 LP토큰 GLP를 기반으로 새로운 볼트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BTC.B는 WBTC와 다르게 중앙화된 브릿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아발란체 코어를 통해 발행되며, 레이어 제로 브리지를 사용해 네트워크간 쉽게 연결될 수 있다"며 "약 6,000개 이상의 BTC가 BTC.B로 브릿지 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美 21개 규제 단체, 포괄적 암호화폐 법안 반대]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의 21개 규제 단체가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제안한 암호화폐 시장 구조 관련 법안 초안의 반대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포괄적 디지털 자산 법안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명확한 규제와 가이드라인을 포함하는 규제 프레임워크 도입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금융 개혁을 위한 미국인들(the Americans for Financial Reform)이나 책임 있는 대출 센터(Center for Responsible Lending)와 같은 단체들은 "암호화폐 업계 이해관계자들이 법안 찬성을 위해 로비를 벌이고 있다"며 "암호화폐 산업은 투기 외에 실행 가능한 사용 사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들은 "의회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SEC의 지속적인 집행 조치를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美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 "은행, 추가 금리인상 대비해야"]
외신에 따르면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 연방 준비은행(FRB)의 닐 카시카리(Neel Kashkari) 총재가 은행은 추가 금리인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게 될 수도 있다. 은행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 은행이 준비되지 않는다면 정책 입안자들은 인플레이션 관리와 금융 안정 지원이라는 딜레마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은행 시스템은 견고하다. 다만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지난 3월 일부 은행이 어려움을 겪었고, 이러한 압박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팬텀 재단 “브릿징 다각화…레이저제로 및 액셀라 활용”]
레이어1 블록체인 팬텀(FTM) 재단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우리는 체인 표준 브릿지가 없으며 단일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팬텀 빌더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릿징 솔루션은 레이저제로와 액셀라”라고 밝혔다. 앞서 멀티체인 팬텀 브릿지에서 1.3억 달러 상당 암호화폐가 비정상적으로 인출된 바 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38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