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재무장관 "암호화폐 관련 신속하고 포괄적인 규제 촉구"]
G7 재무장관들이 공동성명서를 발표, "지난주 테라 스테이블코인 사태로 인한 혼란을 목격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신속하고 포괄적인 규제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19~20일 독일에서 G7 재무장관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는 암호화폐 규제가 초점이 될 예정이다.
[애플, AR-VR 결합 헤드셋 출시 준비 중... 빠르면 올해말 공개]
블룸버그 통신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애플이 AR과 VR를 결합한 헤드셋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사용할 운영체제(rOS)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해당 제품을 빠르면 올해 말 공개하고 2023년에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 NFT 포털 출시···메타마스크 연동]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 해외 버전 앱이 NFT 포털을 출시했다. 해당 포털은 비리비리 공식 협력 NFT 프로젝트 'Cheers UP'을 메타마스크에 연동하도록 지원한다. 지난 4월 비리비리는 해외 이용자 대상 NFT Cheers UP을 선보인 바 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암호화폐 침체, 미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
골드만삭스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서 발생한 사건들이 실제 미국 경제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올해 초 미국 총 가계 자산이 150조 달러였던 것을 언급, "최근 암호화폐 시장 가치가 1조3000억 달러 규모로 감소했지만 전체 가계 자산과 비교하면 이 감소폭은 여전히 매우 작은 수준이다. 암호화폐 업계의 침체가 미국인의 지출 습관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 하원의원들, 제롬 파월에 CBDC 관련 구체적 조사 요청]
미국 하원 금융 서비스위원회의 의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CBDC에 대한 더 많은 분석 및 조사를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들은 "CBDC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먼저 파악할 필요가 있다. CBDC로 인한 혜택을 상업은행, 기존 결제 시스템 및 소비자가 겪을 리스크와 비교해야 한다"며 "연준은 미국 결제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먼저 파악하고 CBDC가 이를 완화시킬 수 있을지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전했다.
[호주 최대 은행, 암호화폐 거래 파일럿 프로그램 중단]
호주 최대 은행 커먼웰스 뱅크가 암호화폐 거래 파일럿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은행 측은 "암호화폐 시장 침체 및 규제 부로학실성 속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자사 앱 내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테스트 기능을 중단한다. 재개할 계획은 현재는 없다"고 전했다.
[빌 게이츠 "암호화폐 가치, 타인이 결정... 투자하지 않을 것"]
포브스에 따르면 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레딧의 질의응답 일종인 AMA 프로그램에 출연, "나는 가치있는 것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 기업의 가치는 훌륭한 제품을 만드는 것에 달려있다. 반면 암호화폐의 가치는 다른 사람이 결정하는 대로 정해진다. 사회에 기여할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지않다"고 덧붙였다.
[시타델 창업자 "미 SEC의 암호화폐 규제 미흡"]
글로벌 헤지펀드 시타델 창업자 켄 그리핀이 스테이블코인을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규제 정책은 미흡하다. 지금의 암호화폐 규제 환경은 실제 필요한 것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스위프트, CBDC 국가간 결제 솔루션 연구 착수]
국제은행간통신협회(스위프트)가 글로벌 컨설팅업체 캡제미니와 협력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국가간 결제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다고 지난 19일 보고서에서 밝혔다. 스위프트는 앞서 2021년 분산원장기술 기반 CBDC 네트워크와 실시간총액결제(RTGS) 시스템을 사용해 두 기업의 국가간 거래를 시연한 바 있다. Thomas Zschach 스위프트 최고혁신책임자는 "글로벌 CBDC 생태계는 분열 위기에 처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다양한 CBDC 간 상호운용성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BofA "테라 사태로 크립토 윈터 도래하지는 않을 것"]
BofA 소속 애널리스트 알케시 샤 등은 17일자 메모에서 "암호화폐는 인플레이션 상승,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위험 증가 등 전통적인 자산과 유사한 역풍에 직면한 것일 뿐"이라며 "테라 사태가 암호화폐 시장과 전통 금융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루나·테라 코인은 사기"···투자자들, 권도형·신현성 고소]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를 고소했다. 투자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LKB(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19일 서울남부지검에 권 CEO와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이자 소셜커머스 티몬 설립자이기도 한 신현성, 테라폼랩스 법인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
[美 상무부, 암호화폐 규제 개발 대중의견 수렴...17개 질문 관보에 게시]
미국 상무부(DoC)가 19일(현지시간)부터 7월 5일까지 산하 국제무역청를 통해 미국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개발을 위한 대중의견을 수렴한다. 이에 상무부는 연방 관보에 17개 질문이 담긴 설문을 게시할 예정이며, 질문에 대한 대중의 답변을 모아 규제 개발에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는 설명이다.
[리서치 "1분기 블록체인 스타트업 92억 달러 자금 조달...역대 최대"]
미국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CB Insights)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세계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약 92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그중 미국 블록체인 시장에서 58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가장 큰 점유율을 기록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VC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461건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건수를 경신했다. 그중 1억 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도 28건을 나타냈다. 기업가치를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은 소위 '유니콘' 스타트업도 62곳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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