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기준금리 인상...FOMC 회의록 "인플레이션 최대 2%대 유지하는 장기 목표 견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26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연준은 직전인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금리를 동결, 지난해 3월부터 15개월간 이어진 공격적 인상 국면을 마무리하고 숨고르기에 나선 바 있다. 연준은 이날 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통해 0.25%포인트 금리 인상 결정을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기존 5.00~5.25%에서 5.25~5.50%로 조정됐다. 이는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 공식 출범...7개 기관·30여명 구성(종합)]
검찰과 금융·조세당국 등이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탐지·수사하고 불법 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서울남부지검에 설치한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이 26일 공식 출범했다. 합수단은 검찰과 금융감독원, 금융정보분석원(FIU), 국세청, 관세청,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소 등 7개 기관에 소속된 조사·수사 전문인력 30여명으로 구성된다.
[그레이스케일 CEO "GBTC 할인율 -25% 수준... 22년 5월 이후 가장 낮아"]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이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대비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할인율이 -25% 수준으로 좁혀졌다. 이는 2022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할인율"이라고 말했다. 그는 "복수의 전문가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ETF 전환 반려 불복 소송에 대한 결과가 늦어도 가을에는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美 대선후보 로버트 케네디 Jr "지난 5월 14 BTC 매입"]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에 출마하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가 26일(현지시간)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스캇 멜커(Scott Melker)와의 인터뷰 중 "지난 5월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비트코인 컨퍼런스가 끝난 직후 약 14 BTC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7명의 자녀에게 각각 2 BTC 씩을 사준 것이며, 현재 해당 BTC 물량은 아내의 명의로 소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美 법원, SBF에 '기밀정보 누설 금지' 명령]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진행된 FTX 파산 사건 관련 법원 심리에서 담당 판사 루이스 카플란(Lewis Kaplan)이 검찰 측의 요청을 인용,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에게 기밀정보 누설 금지(Gag Order)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검찰 측은 10월로 예정된 재판 전 SBF의 구금도 요청했지만, 즉각 구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신 법원은 재판 전 SBF의 구금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 "7월, XRP·XLM·SOL 투자 펀드 운용자산 규모 급증"].
코인데스크가 씨씨데이터(CCData) 보고서를 인용해 7월 XLM, XRP, SOL 투자 펀드의 총 운용자산(AUM)이 크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XLM 기반 투자펀드의 AUM은 7월 62.7% 증가한 1,7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XRP 기반 펀드의 AUM은 33.2% 증가한 6,570만 달러를, SOL 기반 펀드 AUM은 55.7% 증가한 8,78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디어는 "미국 법원의 리플 증권성 관련 약식 판결이 XRP은 물론, 다른 알트코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코인베이스 CEO "암호화폐 다음 단계, 글로벌 무료 즉시결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의 다음 단계는 전 세계에서 무료 즉시결제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글로벌 무료 즉시결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코인베이스를 포함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레이어2 통합, 온램프 개선, UX 및 온보딩 간소화 등이 필수적이다. 만약 평균 결제 수수료를 1센트 미만으로 낮추고, 1초 이내에 결제가 가능해진다면 훨씬 더 많은 결제가 암호화폐로 전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파월 "필요 시 양적긴축 유지하며 금리 인하 가능"]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다면 양적긴축(QT)을 유지하며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파월 "2025년까지 인플레 2%대 회복 못할 것"]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2025년까지 인플레이션이 2%대로 회복될 것이라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월 "2025년까지 인플레 2%대 회복 못할 것"]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2025년까지 인플레이션이 2%대로 회복될 것이라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前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책임자 "텔레그램 봇, 보안성 취약"]
전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책임자 크리스티안 세이퍼트(Christian Seifert)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텔레그램 암호화폐 거래 봇의 부상이 끔찍한 발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봇은 코인을 빠르게 거래하고 싶어하는 이용자에게 간소화된 프로세스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봇의 보안성은 암호화폐 분야에서 가장 열약하다"며 "이는 폐쇄적인 소스로, 프라이빗키를 넘겨주는 행위다. 봇은 사용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모든 정보를 내어준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아직 연착륙 가능성 열려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낙관주의(Optimism)라는 용어를 사용하진 않겠지만, 연착륙으로 향하는 길은 아직 열려 있다"고 말했다.
[파월 "경기 침체 예상 FOMC 위원 없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더 이상 경기 침체를 예상하는 위원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준에서도 몇몇 인사들은 내년 금리 인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다만, 아직 내년을 논의하기엔 불확실성이 많다"고 덧붙였다.
[파월 "연내 금리 인하 없을 것 같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바이낸스 CEO "BTC, 스테이블코인보다 안정적"]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이제 스테이블코인보다 더 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 27일 3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7월 회의 이후 기준금리 25bp 인상을 발표했지만, BTC 가격 변동성은 제한적인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43% 오른 29,389.3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파월 "인플레이션, 예상보다 탄력적...인내심 가질 여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탄력적이라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아직 우리는 인내심을 가질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파월 "오늘 기준금리 25bp 인상, 적절한 방향성"]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FOMC 회의를 통해 결정된 기준금리 25bp 인상은 적절한 방향성이었다고 생각한다. 긴축 정책을 유지한 기간이 길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필요하다면 추가 긴축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파월 "당분간 높은 금리 환경 유지 필요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분간 높은 금리 환경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는 여전히 꽤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파월 "아직 인플레에 방심할 단계 아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과 관련 아직 방심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파월 "미국 6월 CPI 데이터 긍정적, 향후 데이터 지켜봐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는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이는 1개월간의 데이터일 뿐이다. 향후 어떤 데이터가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데이터 상황이 추가 금리 인상을 필요로 한다면 그럴 수도 있다. 모든 것은 데이터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파월 "추가 금리 인상,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상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FOMC 회의를 통해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향후 추가 금리 인상 여부는 데이터에 근거해 판단"]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향후 추가 금리 인상 여부는 데이터에 근거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인플레 2%대 목표 달성 위해 모든 수단 동원할 것"]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물가 및 고용 안정, 인플레이션 2%대 목표 달성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타이트한 통화 정책이 뚜렷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지 않지만, 서서히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외신 "미국 검찰, 법원 심리서 SBF 구금 요청"]
미국 경제 속보 트위터 계정 월터 블룸버그가 "미국 검찰이 법원 심리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구금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CME 페드워치 "연준 9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77.2%"]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확률을 77.2%로 점치고 있다. 또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기준금리 25bp(베이비스텝) 인상 가능성을 22.1%로 내다봤다.
[미 FOMC 7월 회의록 "인플레율 2%대 장기 목표 견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7월 회의록에서 "인플레이션을 최대 2%대로 유지하는 장기 목표를 견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준금리 25bp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FOMC는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이다. 가계와 기업의 신용 조건이 보다 타이트해지면 경제 활동, 고용, 인플레이션 지표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FOMC는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계속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경쟁, 코인베이스가 진정한 승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비트코인 현물 ETF 최초 출시 타이틀을 얻기 위해 대형 금융사들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진정한 승자는 코인베이스가 될 수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디크립트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지난 6월 15일(현지시간) 자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며, 커스터디 파트너로 코인베이스를 지목했다. 관련 문건에서 블랙록은 코인베이스가 시장조작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비트코인 거래, 청산, KYC 등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블랙록과 비트코인 현물 ETF 최초 출시 타이틀을 놓고 경쟁 중인 피델리티, 반에크, 21쉐어스, 발키리, 인베스코 등도 코인베이스를 파트너사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ETF 최초 출시 경쟁에서 어떤 금융사가 승리를 하던 코인베이스는 이득을 보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솔라나 게임 스타 아틀라스 CEO "73% 대규모 정리해고, 불가피한 선택"]
디크립트에 따르면 재정적 어려움을 이유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힌 솔라나(SOL) 기반 P2E 메타버스 게임 스타 아틀라스(Star Atlas)의 CEO인 마이클 와그너(Michael Wagner)가 "우리의 비전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임직원 약 112명을 해고했다. 이는 전체의 73%에 해당하는 규모다. 프로젝트의 장기 목표를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며 "우리는 솔라나 기반 NFT 우주 게임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출시 시점이 가까운 제품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쓰레스홀드, 메인넷서 tBTC→BTC 환전 기능 출시]
쓰레스홀드(T)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메인넷에서 tBTC 상환(tBTC redemptions) 기능이 출시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자는 확장 가능한 쓰레스홀드 탈중앙화 솔루션을 통해 디파이 생태계에서 BTC를 전송 및 활용할 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쓰레스홀드 측의 설명이다. 이어 쓰레스홀드 측은 "tBTC v2 버전은 출시 당시 단방향 브릿징 기능만 지원했다. 즉 tBTC를 BTC로 환전할 수 없었으며, 일방적인 BTC 예치만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tBTC 상환 기능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tBTC를 BTC로 다시 환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캐피털 리브랜딩, 피투자사 사후관리 프로그램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털(VC) 블록체인캐피털이 브랜드 리뉴얼을 발표했다. 또 이날 블록체인캐피털은 포트폴리오 기업의 인력 관리와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지원하는 '피투자사 사후관리 프로그램' BCAP빌드를 출범했다. 2013년 설립된 블록체인캐피털은 현재 약 19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여섯번째 멀티스테이지 펀드를 통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업계에 활발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 "美 민주당, 금융서비스위원회서 '암호화폐=상품' 규제법 반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디지털 자산(암호화폐)를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공화당 주도 규제안인 '21세기를 위한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지지를 표명한 민주당 의원들은 두 명에 그쳤다"고 27일 보도했다. 이어 미디어는 "해당 법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민주당 의원들 중 다수는 암호화폐 업계에 지나치게 우호적이라는 이유를 꼽았다. 특히 민주당 최고위원인 맥신 워터스는 '공화당이 미국의 투자자 보호법을 재구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장 구조 재편 법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에 실망했다'며 법안을 발의한 공화당 측을 지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 워터스 의원과 공화당 소속 위원장 패트릭 맥헨리 의원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과 관련 보다 많은 초당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낙관했다.
[룩소르 마이닝 콘텐츠 책임자 "차세대 BTC 채굴기 매입, 최우선 과제"]
비트코인 채굴회사 룩소르 마이닝(Luxor Mining)의 콘텐츠 책임자 콜린 하퍼(Colin Harper)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비해 차세대 채굴 장비를 매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변동성, 높은 에너지 비용, 해시레이트 및 네트워크 난이도 증가 등으로 인해 채굴장비에 대한 수익성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비 자쳬 가격도 하락하는 중"이라며 "이러한 신세대 모델의 가격 하락은 채굴업체에게는 반감기 이후 수익성 유지를 위한 기회다.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비하기 위해 차세대 채굴 장비 매입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 BTC 반감기는 2024년 4월로 예상된다.
[외신 "코스모스, 실존적 위협 직면...차별화 요소 갖춰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블록체인 상호운영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 코스모스(ATOM)가 실존적 위협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코스모스 SDK을 통해 구축됐던 테라(구 LUNA)의 붕괴와 각 이더리움(ETH), 카르다노(ADA) 등 레이어1 경쟁 체인과의 경쟁 격화 등은 코스모스의 입지를 점점 더 좁게 만들고 있다. 한때 코스모스 SDK는 블록체인 인프라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여겨졌으며, 블록체인 구축을 시작하려는 개발자들에게 필수적인 툴박스였다. 하지만 테라의 붕괴는 코스모스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생태계에 큰 구멍을 남겼고, 아직도 완전히 유동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또 버그 등에 대한 복구 및 대응도 민첩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더리움 생태계를 중심으로 크로스체인 브릿지 등이 구현되며 블록체인간 메시징 및 상호운용성도 상당히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거래소들을 제소하며 ATOM 토큰을 증권으로 지목하는 등 악재가 쌓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스모스 커뮤니티 리더 자키 매니안(Zaki Manian)은 "내년은 코스모스의 존폐를 결정할 수 있는 결정적인 한 해가 될 수 있다. 코스모스는 8~9개월, 길게는 1년 안에 이더리움 및 기타 블록체인 생태계와 차별화된 무언가를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SEC, '사이버 공격 4일 내 공개' 규정 통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식 채널을 통해 상장기업 대상 사이버 공격에 따른 보고 의무 규정을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해당 규정은 찬성 3명, 반대 2명으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사이버 공격이 투자자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될 경우 영업일 기준 4일 이내 해당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
[리플 "몬테네그로 CBDC 파일럿 프로그램 지속 추진 중"]
리플(XRP)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전담 고문 안토니 웰페어(Antony Welfare)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몬테네그로 정부 실무진과 만나 국가 주도 스테이블코인이자 CBDC 파일럿 프로젝트 구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는 몬테네그로 행정부와 대중에게 이러한 유형의 디지털 화폐에 대한 지식을 전수하고, 실무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목표다. 또 CBDC의 가능성, 규제 방안, 보안성, 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측면에 내재된 리스크를 들여다 보는 것도 주요 목적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팀 드레이퍼 "비트코인, 법정화폐보다 나은 대안"]
워처구루에 따르면, 미국 벤처투자 거물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트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법정화폐를 넘어설 것이며, 법정화폐보다 나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은 은행이나 정부가 통제하는 법정화폐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라며 "수십만 개의 노드가 거래를 검증하는 탈중앙화 시스템은 은행이나 정부의 화폐 가치 결정 구조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믿는다. 전세계 리테일 업체들이 BTC 결제를 수용하면, 신용카드 결제보다 최대 2%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사람들이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는 것은 시간문제"고 강조했다.
[리서치 "BNB체인, 2Q 일평균 활성 주소 수 전분기 比 25.6% 증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가 2023년 2분기 BNB체인(BNB) 분석 보고서를 통해 "2분기 BNB체인의 일평균 활성 주소 수는 전분기 대비 25.6% 증가했다. 일평균 트랜잭션 수는 전분기 대비 24.4% 늘었다. 이와 관련 온체인 활성도 개선은 크로스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레이어제로(LayerZero)에서의 사용자 활동 증가가 주요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보고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에 대한 소를 제기하면서 BNB를 증권으로 지목하자 BNB 시총은 전분기 대비 25.2% 감소했다. 다만 네트워크 활동 자체는 증가하면서 BNB체인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의 온체인 지표는 개선되고 있다. 또 BNB체인은 2분기 플랑크 하드포크, 루반 하드포크, opBNB 등 기술적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NB는 현재 0.40% 오른 238.2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몽골 정부, 폴리곤 랩스와 블록체인 기술 도입 모색]
폴리곤(MATIC) 개발사 폴리곤 랩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몽골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 폴리곤 슈퍼넷(Supernet)을 이용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블록체인 구축 등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코인베이스 리서치 총괄 "트위터, 도지코인 결제 도입 어렵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기관 전용 암호화폐 리서치 책임자 데이비드 두옹(David Duong)이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스캇 멜커(Scott Melker)와의 인터뷰 중 "트위터가 'X'로 리브랜딩은 한다고 해도 도지코인(DOGE) 결제 기능을 도입하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X가 애플페이와 같은 결제 앱이 될 가능성도 높지만, 반드시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하리란 법은 없다. 물론 X 플랫폼이 DOGE를 통한 결제를 허용한다면 자산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 다만 일론 머스크가 X 플랫폼에서 밈코인을 결제 단위로 구현할지 여부는 완전히 다른 문제"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금융감독원, 암호화폐 익스포저 관련 지침 초안 발표]
캐나다 금융감독원(OSFI)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암호화폐 자산 익스포저에 관한 두가지 지침 초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바젤 은행감독위원회가 암호화폐 자산 익스포저에 대한 새로운 은행 표준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피터 루틀리지 OSFI 감독관은 “이번 지침은 연방 규제를 받는 예금취급기관과 보험사에 암호화폐 익스포저에 대한 명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침에 대한 공개 협의는 9월 20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며 2025년 정식 발효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