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국회 출입 기록에 '불똥튈까'...與野, 해명 릴레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거액 코인 투자 사태' 불똥이 국회 정무위원회로 옮아 붙었다. 김 의원이 보유했던 '위믹스' 발행업체 위메이드측이 국회를 드나들며 의원실을 만나 설명을 했던 기록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위메이드측은 국민의힘 코인TF 간사인 윤창현 의원실을 가장 많은 네 차례 드나들기도 했다. 국회 사무처는 지난 25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위메이드 측이 국회 본청 및 의원회관 출입 기록을 특정해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위메이드측 대관 담당 3명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국회를 총 14차례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 측 인사가 1회 이상 방문한 의원실은 윤창현·양정숙·김한규·김종민·오기형·김성주·정희용·허은아 등 모두 8명이다.
[DCG "트레이드블록 5/31 운영 종료... 규제 불확실성·암호화폐 윈터 영향"]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비즈니스 기관 거래 플랫폼 트레이드블록(TradeBlock)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DCG 측은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불확실성, 광범위한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암호화폐 윈터 장기화로 인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오는 5월 31일부로 플랫폼 서비스를 종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레이드블록은 지난 2020년 코인데스크에 인수됐으며, 이후 자체 독립 사업체로 분리됐다.
[에토넥, 미나 재단과 협업... ZK 기반 컴플라이언스 툴 개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플랫폼 에토넥(Etonec)이 미나(MINA) 재단과 협업, 디파이 및 웹3를 위한 영지식 증명(ZK) 기반 컴플라이언스 툴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툴은 디아피 및 웹3 커뮤니티가 커뮤니티 구성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루미나(Lumina) DEX에 고객확인제도(KYC) 및 자금세탁방지(AML) 서비스 관련 적용될 예정이다.
[코인텔레그래프 모회사, 맵스미·옥시젠 프로젝트 CEO에 '자금유용' 소송제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과거 알라메다 리서치로부터 투자를 받았던 디파이 프로젝트 맵스미(Maps.me) 및 옥시젠(Oxygen)의 CEO 알렉스 그레브네프(Alex Grebnev)를 상대로 자금유용 관련 소가 제기됐다. 해당 사건은 2022년 11월 런던 고등법원에 처음 제출된 것으로, 암호화폐 미디어인 코인텔레그래프의 모회사 그레고리 피쉬맨(Gregory Fishman)이 제기했다. 그레고리 피쉬맨은 알렉스 그레브네프가 특정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자금을 남용했으며, 아이디어를 탈취했다고 주장했다.
[브라질 중앙은행, CBDC 테스트 프로젝트 참여 14개 기관 선정... 누뱅크·비자 등 참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이 CBDC 테스트 프로젝트에 참여할 14개 기관을 선정했다. 여기에는 브라데스코(Bradesco), 누뱅크(Nubank), 이타우 우니방코(Itaú Unibanco) 등 현지 민간은행과 브라질 최대 국영 은행 방코 도 브라질(브라질은행, Banco do Brasil) 그리고 현지 증권거래소 B3가 포함됐다. 이밖에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도 선정됐다. 중앙은행은 오는 6월 중순부터 파일럿 플랫폼에 참가기관을 통합, CBDC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CNBC "엔비디아 호실적... AI 테마 암호화폐 상승세"]
CNBC가 엔비디아의 호실적 발표와 함께 AI 테마 암호화폐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5-7월 실적 전망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25% 이상 급등했다. 이에 따라 코인마켓캡 기준 탈중앙화 인공지능 스타트업 싱귤래러티넷(AGIX)은 19% 상승했으며, AI 기반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렉트 플랫폼 코르텍스(CTXC)는 6% 상승했다.
[오코리안 설문조사 "패밀리오피스 전문가 90%, 고객 암호화폐 투자 원해"]
킷코(kitco)에 따르면 글로벌 캐피탈 마켓 업체 오코리안(Ocorian)이 620억 달러 이상 자산을 관리하는 패밀리 오피스 전문가 13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응답자의 90%가 고객으로부터 암호화폐를 투자 전략(investment strategies)에 추가하는 방안에 대한 문의를 받은 적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설문조사 보고서는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고객의 관심은 높으나 이를 적용하기엔 다양한 문제가 있다"며 "응답자의 80%가 암호화폐 투자 관련 규제 및 보고 의무를 충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글로벌 조세 제도 간의 불일치도 주요 문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앵커, 웹3 게임업체 미라지와 파트너십...웹3 게임 인프라 제공]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웹3 인프라 제공업체 앵커(ANKR)가 웹3 게임 회사 미라지(Mirag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미라지는 앵커의 블록체인 PRC 및 API 연결, 애플리케이션별 블록체인 엔지니어링, 비디오 게임에 블록체인 및 암호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SDK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친리플 변호사, "힌먼 연설 개인적 의견" 美 SEC 주장 반박]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힌먼 연설이 해당 인물의 개인의견일 뿐이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주장에 반박했다. 그는 "63개의 이메일과 52개의 연설 초안은 개인의 의견이라는 태그를 붙이기에는 너무 많다. 연설 문서에는 SEC 임원의 의견이 다수 포함돼 있다. 한 사람의 의견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힌먼연설 자료는 2018년 6월 당시 SEC 임원에 재직 중이던 윌리엄 힌먼이 야후 파이낸스 올마켓 서밋에 참석해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토큰 ETH는 증권이 아니다'라고 한 발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송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증거 자료다.
[코인베이스 CLO "미국 당국 토네이도캐시 제재 논리, 결함 있다"]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트위터를 통해 "미국 재무부가 토네이도캐시를 제재한 논리에 위험할 정도의 결함이 있다"고 주장했다. 폴 그레왈은 원고가 제기한 법적 이의제기 답변서를 인용, "미국 정부는 재산 제재법령을 근거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을 금지하려 하고 있다. 이는 법이 의도한 바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경우에 적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고들이 제기한 첫번째 문제는 제재가 디지털 토큰(TORN)을 보유한 모든 사람이 '토네이도 캐시'라는 법적으로 인정된 단체의 구성원이라고 가정하는 데 있다. 이는 법률 이론으로는 참신하지만 사실관계로는 잘못된 것"이라며 "법률에 따르면 제재 조치는 '재산'에만 적용할 수 있다. 재산의 법적 정의는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프라이버시 소프트웨어 핵심인 오픈 소스의 스마트 컨트랙트는 누구도 소유, 통제 또는 변경할 수 없다. 창업자, 개발자, TORN 토큰 홀더 모두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재산적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8월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토네이도캐시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바 있다. 북한 해커가 훔친 암호화폐를 토네이도캐시를 통해 세탁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제미니, 유럽 본사로 아일랜드 더블릭 선택]
IT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실리콘 리퍼블릭(SiliconRepublic)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유럽 본사로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제미니는 아일랜드 첫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획득한 바 있다.
[데이터 "NFT 담보대출 프로토콜 블렌드, 전체 NFT 대출 82% 차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러(BLUR) 산하 NFT 담보대출 프로토콜 블렌드(Blend)가 지난 5월 1일 출시한 이후 전체 NFT 대출의 8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댑레이더의 데이터를 인용, 출시 이후 블렌드의 누적 거래량은 169,900 ETH(약 3억 7,5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3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