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가짜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 폰지사기 업체 아이컴테크(IcomTech) 총책(promoter) 구스타보 로드리게스(Gustavo Rodriguez’s)에게 징역 8년형을 선고했다. 31일(현지시간) 제니퍼 로숑(Jennifer Rochon) 담당 판사는 "로드리게스의 증언에서 고의적인 허위 진술을 발견했다. 그는 아이컴테크의 백오피스와 웹사이트를 제작해 범죄 기반을 조성했다. 다른 사람들처럼 금전적 이익을 취하지는 않았으나, 암호화폐 사기가 횡행하고 있어 이를 억제하기 위해 중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아이컴테크 설립자 데이비드 카모나(David Carmona)는 미국 법원으로부터 10년형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