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스모스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오스모시스(OSMO)가 자체 개발 크로스체인 토큰 포털 폴라리스(Polaris)를 출시했다. 폴라리스는 브릿지 추상화(bridge abstraction)라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각기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의 자산을 하나의 DEX에서 거래할 수 있다. 즉 이더리움 기반 USDC를 BTC로 스왑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와 관련 오스모시스 공동 설립자 써니 아가왈(Sunny Aggarwal)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폴라리스를 통해 기존 여러 DEX들과 통합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체인의 자산을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고 여러 체인의 포트폴리오를 한 곳에서 추적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방침이다. 사용자는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여러 블록체인 상의 토큰을 거래할 수 있으며, 각 체인 상의 지갑, 브릿지, 가스 토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