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옵션 시장서도 약세 전망 우세"
디지털 자산 운용기업 블록필스(BlockFills)의 장외거래(OTC) 트레이딩 헤드 존 디바인(John Divine)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옵션 시장이 유독 약세 편향돼있다. 현재는 10월 25일까지는 약세 전망이,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는 소폭 강세 전망이 우세하다"고 말했다. 그는 "11월 만기 옵션에서는 콜옵션이 풋옵션보다 약간 더 많지만 차이가 크지 않으며, 이는 현재 시장의 공포가 얼마나 크게 조성됐는지 보여준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더 암호화폐 친화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이 경계도 불분명하다. 지금 시장은 대선 결과보다는 약세장에 알맞는 내러티브를 만드는 데 대선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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