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기로에 선 암호화폐 거래소, 전문성·투명성 제고 절실"
영국 소재 금융 및 핀테크 홍보 전문 에이전시 기업 드로파 컴즈(Drofa Comms)의 최고경영자(CEO) 발렌티나 드로파(Valentina Drofa)가 데일리호들에 게시한 기고문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는 시장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미래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 전문성과 투명성을 개선하고 위기 관리 능력을 함양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FTX의 몰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바이낸스 기소 사건 등은 암호화폐 산업의 신뢰와 안정성을 크게 훼손했다. 암호화폐 거래소가 미래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선 미국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처럼 명확한 규제 생태계를 구축해 신뢰를 쌓아야 한다. 또 사용자의 혼란을 야기하는 복잡한 용어를 지양하고 운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일이 필요하다. 이밖에 시장 변동성, 규제 변화, 내부 관리 부재 등 금융기관의 평판을 훼손하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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