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미디어 채널뉴스아시아(channelnewsasia)에 따르면, 670만 싱가포르 달러(513만 달러 상당) 규모 암호화폐 투자 가장 폰지 사기를 벌인 네덜란드 국적 중국인 양 빈(Yang Bin)이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양 빈은 자신이 암호화폐 채굴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 0.5%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홍보해 투자자 700여명을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싱가포르 법원은 "피해 액수가 상당하고 피해자들에게 배상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