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올 2분기 들어 12% 하락했으나, 기관 투자자들은 BTC 현물 ETF를 지속적으로 매입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은 기관 투자자 및 전문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대규모 자금을 할당할지 여부다. 다행히 올 2분기 BTC 현물 ETF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기관 투자자는 1,100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 965곳에서 약 14% 늘어난 수치다. 또 BTC 현물 ETF 운용자산(AUM)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분기 18.74%에서 2분기에는 21.15%로 늘었다. 이들 기관이 보유한 BTC 현물 ETF는 약 110억 달러 규모"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