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자체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반등 요인으로 △미국 기준금리 인하 △마운트곡스발 내부 악재 해소 △선물시장 분위기 개선 등 세 가지를 꼽았다고 경향게임스가 전했다. 빗썸은 "미국의 금리 인하는 통화정책 완화를 의미하기 때문에 가상자산 화폐와 같은 위험자산 시장에는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또 마운트곡스 가상화폐 거래소의 고객 자금 반환 악재도 현재 진정세로 접어들고 있다. 이 같은 악재도 오는 4분기면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주 비트코인 시세 폭락으로 선물시장 미결제약정 규모가 올해 2월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 의한 가격 급락은 당분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