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애널리스트가 X를 통해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의 옵션 상장 및 거래 신청서를 보완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CBOE가 당초 제출한 신청서는 15페이지 분량인데, 이번에 보완 제출한 신청서는 총 44페이지다. SEC가 신청서에 대한 피드백을 줬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긍정적인 점이지만, 이번 보완 제출로 BTC 현물 ETF 옵션 출시가 내년 4월 말로 미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옵션거래소 운영사 마이애미 인터내셔널홀딩스(Miami International Holdings, MIAX)가 SEC에 서류를 제출,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 상장 및 거래 계획을 철회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