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 암호화폐 범죄 대응 내부고발 포상 프로그램 출범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DOJ)가 최근 기업 범죄 증가와 관련된 자진 신고를 장려하기 위해 내부고발 포상 시범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암호화폐 기업을 포함한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된다. 100만 달러 이상의 범죄수익금 몰수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한 내부고발자에게 상응하는 포상금을 제공한다는 게 DOJ 측의 설명이다. 포상금은 몰수 금액 1억 달러 달성 전까지 몰수금의 최대 30%로 책정된다. 주요 고발 사안에는 자금세탁, 해외 비리, 미국 내 뇌물 수수, 의료 사기 등이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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