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인공지능(AI)과 암호화폐의 교집합 분석'(Dissecting the Intersection of AI and Crypto) 보고서를 통해 "탈중앙화 AI의 미래는 밝다. AI 에이전트의 역량 강화에 따라 탈중앙화 AI 관련 온체인 경제 활동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화하는 AI와 암호화폐의 교집합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기술에 대해 생각하고 사용하는 방식을 전반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AI와 암호화폐의 시너지를 통한 주요 사용 사례로 ▲AI 모델 학슴을 위한 탈중앙화 컴퓨팅 GPU 네트워크 ▲AI 모델 조정 플랫폼 ▲AI 툴 및 서비스 ▲앱 등을 꼽았다. 또 보고서는 "탈중앙화 AI는 GPU 네트워크와 모델 조정을 활용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 이는 오픈AI와 구글 등 기업의 중앙집중식, 리소스 집약적 방식과 달리 광범위한 기술 실험을 가능하게 만든다. 또 AI 에이전트는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 관련 온체인 활동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