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웨일스 법률위원회가 모든 암호화폐를 새로운 형태의 개인 자산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법률위는 3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영국법은 개인자산을 유형자산(소유한 실물)과 무형자산(채무, 권리 등)으로 구분한다. 암호화폐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은 두 가지 특성을 모두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법리적 관점에서 분쟁 해결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명확한 법적 집행을 위해 암호화폐를 위한 새로운 유형의 자산 분류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