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사업자에 갱신신고일로부터 짧게는 3주, 길게는 세 달 전 신고 서류를 '사전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갱신신고 첫 타자인 업비트(두나무)는 이달 중으로 사전자료 제출을 마쳐야 한다. 그 다음 사전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곳은 코빗과 코인원, 빗썸, 고팍스순이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갱신신고 시기에 맞춰 준비하고 있던 사업자들은 (사전자료를 제출하게 되어)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라며 "3년 전보다 심사는 훨씬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