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ETP 발행사인 21쉐어스가 미국 증시에 출시한 이더리움(ETH) 현물 ETF(티커: CETH)는 거래 첫날 74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동시 출시된 9종의 ETH 현물 ETF 중 현재까지 비트와이즈의 ETHW에 가장 많은 2.04억 달러가 유입, 프랭클린템플턴의 EZET엔 1,320만 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록의 ETHA, 피델리티의 FETH, 그레이스케일 ETHE 등 주요 종목의 자금 유출입 수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앞서 코인니스는 ETH 현물 ETF 거래 시작 첫날 거래량이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그중 그레이스케일의 ETHE 거래량이 약 절반을 점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