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이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 보고서를 인용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야 슈퍼PAC(정치후원회) 페어쉐이크(Fairshake)가 지난해 이후 누적 2억 3000만 달러를 모금해 이번 선거 최대 규모의 슈퍼팩 자리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2위는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로 나타났다. 페어쉐이크는 현재까지 총 8,300만 달러를 지출했고 6월 30일 기준 1억 2000만 달러의 후원금을 보유하고 있다. 페어쉐이크 후원 기업 또는 개인은 코인베이스, 리플, 제미니 공동 창립자 윙클보스 형제 등이다. 전통적인 PAC과 달리 슈퍼팩은 선거 후보자에게 직접적인 자금을 지원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