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암호화폐 시장에 끼치는 영향력은 비트코인 채굴자가 시장에 끼치는 영향력보다 4~8배 크다"고 분석했다. 글래스노드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채굴자가 시장에 끼치는 영향력이 축소됐다. 채굴자 잔고는 매주 500 BTC 가량 증가하거나 감소하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액은 4000 BTC씩 증감하고 있다. 특히 반감기로 블록 보상이 감소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은 더 심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