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디지털자산 분석 보고서에서 "‘마운트곡스 이슈’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독일 지방정부가 압류했던 비트코인을 단기간에 대량 매도하며 시장 불안을 가중하고 있다. FTX의 투자금 상환은 빠르면 11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될 수 있다. 투자자들은 132억달러 현금을 상환받게 되는데 이중 상당 부분이 디지털자산으로 재유입될 경우 수급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당장은 수급 부담이 크지만, 10월 말 수년간 비트코인 투자심리를 억누르던 마운트곡스 이슈가 해소되고 11월 미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돼 규제 완화 가능성까지 부각될 경우 시장엔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