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쉐어스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4억 410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BTC 투자상품에는 3억 9800만 달러가 유입됐다. 보고서는 “지난주 암호화폐 전체 투자상품 유입 규모에서 비트코인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90%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지난주에는 솔라나 투자상품에 1,600만 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홍콩(3,200만 달러), 스위스(2,400만 달러), 캐나다(1,200만 달러)에서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인쉐어스는 “최근 마운트곡스 및 독일 정부발 악재로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했는데, 시장 내부에서는 지금을 매수 적기로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