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검찰, 다크웹 엠파이어마켓 운영 혐의로 2인 기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연방 검찰이 다크웹 마켓플레이스 엠파이어마켓(Empire Market) 운영 혐의로 남성 2인을 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2020년 8월 폐쇄) 엠파이어 마켓을 소유 및 운영했으며, 플랫폼 운영 기간 동안 4.3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엠파이어마켓은 마약, 도난 신용카드 정보 등 불법 판매를 위한 플랫폼으로, 모든 거래는 암호화폐로 처리됐다. 이들은 지난 2017년 폐쇄된 또다른 다크넷 알파베이(AlphaBay)에서 위조화폐를 판매한 혐의로 앞서 기소됐으며, 해당 혐의로 구금돼 있는 중 엠파이어마켓 관련 기소를 당했다. 마약밀매, 컴퓨터사기, 위조, 자금세탁 등 혐의가 추가됐으며, 최대 종신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재판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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