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 전 민주당 하원의원 팀 라이언(Tim Ryan)이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맞춤형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지지세가 커지고 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와 규제 당국에 문제를 떠넘기던 민주당이 비로소 암호화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2년 이내에 떠날 사람이다. 반면 의원들은 향후 10~20년 국가의 방향성을 정하는 헌법상 의무를 지고 있다. 또 의회 내 흑인 코커스 의장인 네바다주의 민주당 소속 스티븐 호스포드 하원의원이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 법안(FIT21)에 찬성표를 던진 것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뱅킹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소수민들이 암호화폐를 통해 금융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팀 라이언은 현재 코인베이스(NAS:COIN) 글로벌 자문위원회에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