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쉐어스 애널리스트 크리스토버 벤딕센(Christopher Bendiksen)이 코인쉐어스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은 신흥국 통화에 압박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BTC는 총 공급량이 고정돼 있다는 고유 특성 덕분에 법정 통화와 달리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훼손되지 않으며, 전 세계적으로 보급화가 진행되고 있는 추세다. BTC 채택을 고려하고 있는 국가들은 법정 통화 평가절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기적인 저축에는 BTC가 좋지만, 단기 저축 목적에는 변동성이 적은 스테이블코인도 선호되고 있다. BTC와 스테이블코인의 사용 사례가 늘면서 특정 국가의 통화가 붕괴하는 사례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