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독일 최대 상업은행 도이체방크(Deutsche Bank)가 금융 서비스 산업이 직면한 마진 콤프레션(Margin Compression) 문제에 대한 잠재적 해결책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도이체방크 글로벌 영업 책임자 아난드 렌가라잔(Anand Rengarajan)은 "경쟁력 확보에 블록체인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솔루션은 비용 절감, 거래시간 단축, 리스크 최소화 등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싱가포르 통화청과 금융업계간 협의체인 프로젝트 가디언(Project Guardian)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신규 플랫폼을 테스트한다는 설명이다. 플랫폼은 토큰화된 자금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신규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