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뉴스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블록체인 인프라를 도입해 기록을 보관하고 27개 회원국 간 데이터 전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신규 프로젝트 '유로피움'(Europeum) 출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EU 교통·통신·에너지이사회는 2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EU 소속 10개국이 해당 프로젝트 추진을 합의했다.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벨기에 디지털화 장관 매튜 미셸(Mathieu Michel)은 "유로피움은 유럽 시민의 일상 생활에서 실질적인 존재감을 갖게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인프라는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