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이 공식 채널을 통해 "전날 저녁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위험자산 시장 전반이 박스권을 상방 돌파하며, BTC는 66,000 달러선을 일시 회복했다. 전고점인 74,000 달러까지 다시 상승할 수 있는 강세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QCP캐피털은 "이번 반등세로 12월 만기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100~120만 달러 규모의 콜옵션 대규모 매수세가 포착됐다. 또 대형 자산운용사인 밀레니엄과 숀펠드가 각각 운용자산의 3%, 2%를 비트코인 현물 ETF에 할당하는 등 기관 수요도 증가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요 국가 및 기관 투자자의 BTC 투자, 인플레이션 완화, 미국 대선 등은 이번 회복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