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XRP)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정부가 테더를 쫓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USDT) CEO가 X를 통해 이를 부인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고 있는 한 회사의 CEO가 (USDT와) 경쟁이 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발표한 뒤 USDT에 대한 공포를 확산시키고 있다"며 "USDT는 주로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에서 수억명이 사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이다. USDT는 안정성, 높은 유동성, 철저한 규정 준수 등을 오랜 시간 입증해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