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거래소 패트리샤 "거래소 운영 중단 소문 사실무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최초 암호화폐 거래소 패트리샤(Patricia) 최고경영자(CEO) 페지로 하누(Fejiro Hanu)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패트리샤가 운영을 중단한다는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며 "일부 미디어가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내러티브를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좋은 소식은 혐오 혹은 악재만큼 빨리 팔리지 않는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왜곡된 허위 내러티브에 빠르게 뛰어들게 된다. 패트리샤는 해킹 사고와 관련된 당국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트리샤는 지난 2022년 발생한 해킹으로 약 2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바 있다. 이에 거래소 측은 고객 자산을 자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PTK로 변환해 향후 피해액 변제를 약속한 바 있지만, 2023년 4월부터 사용자 자산 출금이 제한돼 '엑시트 스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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