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법원으로부터 징역 4개월 형을 선고받은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CZ)이 X(구 트위터)를 통해 "이제 나는 수동적인 암호화폐 투자자 겸 보유자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탄원서를 제출하고, X를 통해 응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모두 큰 의미로 다가왔고 나를 강하게 만들어 줬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마무리하고 인생의 다음장(교육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이다. 이제 암호화폐 업계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규제 준수는 매우 중요하다. 이 모든 과정에서 한 가지 다행인 점은 바이낸스가 규제 당국의 엄격한(현미경을 통한) 감독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 자금은 안전하며 사용자를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