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X를 통해 ‘BTC 현물 ETF 인기가 끝났다’는 일각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 5일 동안 BTC 가격이 12% 이상 하락한 후 BTC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 움직임이 둔화된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다. 이 기간 BTC 현물 ETF 10종은 2억 2300만 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ETF 출시 이후 순유입 자금의 1% 수준이고 운용자산의 0.4%에 불과하다. 특히 블랙록의 IBIT가 67일 연속 순유입(3.33억 달러)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순유출은 GBTC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BTC 가격이 하락했다고 하지만, 지난해 6월 블랙록이 BTC 현물 ETF를 신청한 이후 144%나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QQQ 상승률의 10배다. 이러한 수익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